할아버지는 언제나 말씀하셨죠.
“누구나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단다. 너도 언젠가는 너만의 이야기를 갖게 될 거야.”
(--- 본문 중에서)
미국 태생의 그림책 작가 마크 루디의 『꽃 할아버지의 선물』은 흑백과 컬러가 어우러지는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삶과 정원, 이웃을 사랑하는 부끄럼 많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영감을 잃은 화가, 욕조 안의 남자, 사랑 받지 못한 소녀, 꿈꾸는 소년, 도둑, 연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얽히고 얽혀 또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갑니다. 꽃 한송이로 전해지는 한 사람의 마음이 주변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무심한 표정의 사람들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변합니다. 꽃 할아버지가 나누어준 꽃을 받은 사람들과 그들이 살고 있는 집과 마을이 흑백에서 컬러로 변합니다.
또한 페이지마다 숨어있는 작은 생쥐를 찾는 재미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꽃 할아버지와 늘 같이 다니는 작은 개와 생쥐를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키워집니다.
이 책은 스폰지 커버에 책 모서리가 둥글게 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이 보아도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