핍이 먹어 치운 글자의 사물이 사라져 버린다!
전학생 러너는 새로운 학교가 싫다.
세상에서 가장 힘센 자들의 모임인 ‘세가힘모’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주위의 모든 것이 싫은 러너 앞에 작은 벌레 한 마리가 떨어지고,
러너는 벌레 핍을 돌보며 핍의 신비한 능력을 알게 된다.
핍이 먹어 치운 별, 자판기, 시험지 등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런 핍의 능력을 알게 된 ‘세가힘’들이 핍을 훔쳐 학교를 없애려는 계획을 세우는데…….
러너는 ‘세가힘’들의 손에서 핍과 학교를 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신비한 글자벌레와 소심한 한 소녀의 놀라운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전학생이라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의 텃세를 견뎌야 하는 소녀 러너와 글자를 먹는다는 이유로 부족에게 버림받은 아기 벌레 핍의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중앙문고 제 86권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