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가 "성자"라고 부르지만 그 자신은 정작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고백했던 한 인간에 의해 쓰여진 매우 인간적인 책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실망과 실패, 진리 추구를 위한 방황과 자신의 죄, 그리고 하나님과의 만남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할 때 느끼는 불안하고 공허한 마음에서 비롯된 고통과 하나님으로 충만해진 기쁨을 함께 보여 주고 있다. 이 책에서 성 어거스틴은 "인간은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으로부터 지음받았으므로,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안에서 누릴 영원한 안식을 얻을 그날까지 편안할 날이 없다." 라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