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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율의 탄생
글쓴이
한수영 저
출판사
아카넷
출판일
2008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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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수영

한수영은 현재 시의 심층에 있는 노래의 기억을 복원하며, 운율의 이론과 역사를 탐구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연구가이다. 그녀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동경대학교 대학원 비교문학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근대동아시아의 서정과 시 형식에 관심을 갖고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1997년부터 8년동안 동경에 체류하면서 낯선 곳에서 뿌리를 내리며 낯선 이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가는 법을 배웠으며 생활하는 것과 공부하는 것 사이의 긴장을 십분 맛보며 논문을 집필하여, 2003년도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한국근대시 운율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게 되었다. 노래와 공동운명체인 시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중이다.
고전읽기, 시읽기를 가르치고 있다. 다양한 학문 영역을 가로지르는 공통어를 축적하는 것이 교양 연구의 주요한 과제라고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는 「디지털 전환시대의 책읽기:지식콘텐츠, 챗GPT, 그리고 고전」, 「자유교육은 어떻게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가」, 「교양교육의 오래된 미래 :12세기 교육도상과의 대화」, 『고전 멘토 : 나를 성장시키는 열 권의 고전』 등이 있다.
저서로 『한국 근대시 운율 연구』, 『명작 속에 숨어 있는 논술』(공저), 『공감 - 시로 읽는 삶의 풍경들』(공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한국 근대시의 전개 과정에서 한시와 시조,가사,민요 등으로 대표되는 전통적 장르가 시가의 중심을 이어오는 가운데 외부로부터 찬송가나 창가와 같은 새로운 리듬이 전파되고,한편에서는 근대시를 향한 새로운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에 한국 시에도 7.5조라 불리는 음수정형률의 새로운 형식이 등장하였고, 7.5또는 7.5의 변종으로 보이는 음수정형률의 시들이 한 시대를 풍미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책은 7ㆍ5조는 왜 그토록 두루 쓰였으며 지금껏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일까라는 소박한 질문에서 시작하여 외래조인 7ㆍ5조가 수용되고 재구축되는 국면들을 탐구한다. 최남선, 김억, 김소월의 작품을 기본적인 분석 텍스트로 삼아 근대시의 운율이 모색되어가는 과정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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