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출간된 『플랜 B』는 파산 위기에 놓인 지구를 구하기 위한 여러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 레스터 브라운은 이 책에서 현재 인류가 지구의 자연자본자산을 직접 소비한 결과, 지구환경을 되살아나지 못할 정도까지 수탈하여 앓아눕게 만들고있다고 말하며, 정확히 언제인지 알 수는 없지만 머지않아 갑작스럽게 세계경제의 거품이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플랜 B 3.0』은 '문명을 구하기 위해 모두 나서자'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환경 · 자본 · 멸종 위기 등 당면한 모든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기후변화 앞에서 곤경에 빠진 지구 생태계와 인류 문명을 구해줄 새로운 희망의 경제, 석탄과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에너지 경제. 레스터 브라운은 그것을 '플랜 B'라고 부른다. 이 책은 기후의 안정화 · 인구의 안정 · 빈곤 퇴치 · 지구 생태계 회복의 네 가지 최우선 목표를 중심으로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행동지침을 제시한다.
한편 레스터 브라운은‘플랜 B 월드투어’ 계획의 하나로 2008년 6월 9일,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