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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체르 소나타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펭귄클래식
출판일
2008년 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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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톨스토이의 단편 「가정의 행복」,「크로이체르 소나타」,「악마」,「신부 세르게이」를 담은 작품집. 톨스토이는 이 네 편의 작품에서 이상적인 사랑과 성적 갈망, 절망적인 정욕과 끊임없는 동경에 이르기까지 욕망의 다양한 양상을 묘사하고 있다.

초기작 「가정의 행복」은 열정과 구애로 시작해 환멸을 거쳐 조용한 부부간의 사랑에 이르도록 두 남녀가 겪는 분투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1890년에 노골적인 내용 때문에 금지된 중편 소설로, 한 객차 안에서 이루어진 사랑의 본질에 관한 논쟁에 대해 주인공이 섹스의 추악함, 아내에 대한 의심 그리고 살인에 이르는 이야기로 대답하는 작품이다. 「악마」는 결혼 전에 불륜 관계에 있었던 아름다운 시골 여인에 대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루며, 「신부 세르게이」는 한 남자가 육신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군인에서 수사로, 수행자에서 부랑자로 점차 변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톨스토이의 박력 있는 문체를 충실히 전달하는 유려한 번역, 톨스토이의 생애를 일목요연하게 집약한 작가 연보, 네 편의 작품을 관통하는 성과 사랑에 대한 톨스토이의 솔직하고 진지한 담론을 심도 있게 분석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대문호 톨스토이와 그 문학세계의 주요 테마를 이해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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