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버는 데는 천사처럼 못 했어도 돈을 쓰는 데는 천사처럼 하련다
(주)삼영그룹을 성장시킨 제1세대 기업인 이종환의 자서전. 그는 플라스틱 바가지를 생산하는 작은 공장에서 시작하여 최첨단 극초박막 커패시터 필름을 생산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을 이루어내었다. 또한 그토록 어렵다는 애자 사업에 도전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자기애자를 개발하기까지 했다. 저자는 현재 85살이지만 여전히 활발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사재 6천억원을 출연해 동양 최대의 장학 재단인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을 창립하기도 하였다. 그는 이 책에서 경영인으로서 또한 복지재단의 창립자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저자는 표제를 '정도'로 지은 것은 스스로 정도를 추구하면서 살았다는 뜻에서였다고 한다. 정도를 추구한 과정의 빛과 그림자, 성공과 실패, 그리고 성취와 좌절 등을 기록했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다시 일어나 마침내 제법 가진 손에서 빈손으로 돌아가기까지의 기록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