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돕고 이해하고 보살펴 주는 진정한 가족 되기
진정한 가정을 찾아가는 열네살 소녀 디시와 어린 세 동생의 사랑과 희망의 성장이야기를 담았다. 감수성이 많고 주체성이 강한 열네 살 소녀 디시와 어린 세 동생 제임스, 메이베스, 사무엘 네 자매는 정신 장애를 앓는 엄마를 잃은 후, 자신들을 돌보아 줄 가족과 가정을 찾아 미 전역을 떠돌다 마침내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외할머니의 집에 도착한다. 성마르고 괴팍한 성격의 외할머니는 마을에서 괴짜로 소문나 있지만 사실은 속이 깊고 유쾌하며 가족들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헌신적이고 사랑이 깊다.
디시와 세 동생은 할머니와 함께 농가의 주택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개성이 다른 이 다섯 사람은 서로의 차이 때문에 갈등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도우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면서 가족으로서 서로를 인식하고 사랑과 이해와 보살핌이라는 든든한 마음의 울타리를 엮게 된다. 인간 속에 내재된 진실된 본성을 리얼하게 그려내었다.
전통적인 가정이 해체되고 새로운 가정 형태가 등장하여 그 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자라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진정한 가정을 이루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기 위해서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따뜻한 감성과 삶에 대한 건강하고 치열한 자세, 그리고 살아 있는 듯 생생한 인물들의 삶을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밝은 웃음을 선사하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이 작품은 1983년 세계 최고의 아동 문학상 중 하나인 뉴베리상 본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