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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글쓴이
조미하 저
출판사
삶과지식
출판일
2016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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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이 책은 애벌레였던 작가가 나비가 되는 과정을 적은 성장 일기다. 작가는 아름다운 언어와 예쁜 삽화로 독자를 자신의 느낌과 경험으로 초대한다. 하루하루 일상에 파묻혀 꼬물대던 애벌레에게 어느 날 문득 까맣게 잊었던 어린 시절 꿈이 떠올랐다. 그러자 길가의 들풀도, 무심한 파란 하늘도 다시 보였다. 애벌레는 열정이란 먹이를 먹으며 자신을 조금씩 채웠다. 힘든 날도 많았다. 그럴 땐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았다. 언젠가 자신이 날아갈 바다와 산맥을 떠올렸다. 이렇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자 날개가 돋았다. 뾰루지 같던 날개는 어느새 온몸을 뒤덮었고 마침내 애벌레는 맑고 푸른 하늘에 올라 반짝반짝 빛나는 하루를 맞았다.

대부분 상처는 가만히 두면 없어지지만 만질수록 덧나 숨 막히게 하는 상처도 있다. 애벌레는 남에게 상처를 들키지 않으려고 센 척, 강한 척하며 몸을 부풀렸다. 몸을 부풀리려고 숨을 얼마나 참았는지 숨이 막혔다.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순간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았다.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선물이다. 먼저 손 내밀고 지친 어깨를 감싸고 토닥이며 함께 걷는 것이 행복이다.

나비가 된 작가는 사랑하는 독자에게 말한다. 한 번쯤 되돌아봤을 때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 않도록 도전하고 경험하자. 심장이 뛰는 한 절망은 없다. 열정이 한 조각이라도 남았으면 다시 시작하자.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인생의 의미는 성공이 아니라 성장에 있다. 우리는 죽는 날까지 자란다. 우리에게 어제보다 나은 하루, 어제보다 신난 하루, 어제보다 사랑한 하루, 어제보다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자. 남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없다. 애벌레를 나비로 만드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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