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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인간 Homo Viator
글쓴이
문요한 저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16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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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요한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인간다움의 본질이 ‘마음을 헤아리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이자 작가. 사람은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을 통해 사람으로 되어간다고 본다. 그렇기에 모든 존재의 변화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 2014년 안식년 여행 이후, 임상의사의 생활을 정리하고 통합적 심리치유와 자기돌봄을 연구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자기돌봄이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을 아름답게 가꿔가는 주체가 되는 것’을 뜻한다. 현재는 몸과 마음을 돌보기 위한 ‘자기돌봄 클럽’, 건강한 바운더리 세우기와 마음 헤아리기를 위한 ‘인간관계 워크숍’, 심리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심학원心學院’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관계를 읽는 시간』 『굿바이, 게으름』을 비롯해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이제 몸을 챙깁니다』 『여행하는 인간』 『오티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여행은 가장 위대한 스승이자, 동반자 그리고 치유자이다!”
알프스에서 안나푸르나, 파타고니아까지 걷고 또 걸으며
정신과의사 문요한이 만난 여행이 인생에 건네는 깊고 소중한 이야기!


3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굿바이 게으름』의 저자 문요한은 20여 년 동안 정신과의사로 다른 사람의 아픔과 행복을 고민하며 바쁘게 살아왔지만, 문득 자신의 행복과 자유는 밀어둔 채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음을 자각한다. 결국 2014년, 스스로 안식년을 선포하고 긴 여행을 떠난다. 그 길 위에서 만난 생생한 행복의 지혜와 여행에 대한 성찰을『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에 담아내며 본격적으로 ‘여행의 심리학’을 들려준다.

가족과 함께 알프스를 누비며 캠핑장 텐트 속에서 동행자의 체온에 감사했고, 혼자서 떠난 안나푸르나에서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여유를 회복하였다. 남태평양 이스터 섬에서 붉게 솟은 태양을 보며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파타고니아 고원에서 바람을 맞으며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 이처럼 안식년의 여행이 온몸의 세포가 재생되듯 생의 감각을 회복시켜 준 매혹의 시간이었다면, 여행 후 시간은 심리학과 인문학으로 여행을 깊이 파헤쳐본 사색의 여정이었다. 또한 여행에서 만난 많은 이들을 통해 드러난 인간 본연의 모습을 삶과 관계의 뿌리인 ‘애착’부터 ‘스탕달 신드롬’ ‘파리 증후군’까지 다양한 심리학적 기제를 통해 들여다본다. 그 여정이 오롯이 담긴『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은 가슴 벅찬 길 위의 에피소드들과 인문학적 성찰을 교차하여 읽는 재미와 깊이를 더해주고 있다.

이 책은 ‘새로움, 휴식, 자유, 취향, 치유, 도전, 연결, 행복, 유연함, 각성, 노스탤지어, 전환’이라는 열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여행을 깊이 들여다본다. 여행은 일률적인 세상의 속도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의 속도를 조절하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오롯이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또한 지금-여기에 집중하여 이 순간 행복한 사람이 되고, 적게 가지고도 오히려 더 깊고 넓게 존재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는 지혜를 준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낯선 존재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고, 불확실성을 즐기며 인생의 새로운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용기를 준다. 특히 모든 생명의 어머니인 자연으로의 여행은 ‘최고의 치유’ 경험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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