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플러이자 자칭 쇼퍼홀릭으로 거듭난 저자가 수차례의 쇼핑 여행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담은 책이다. 현지에서 만난 사람들―파리의 게이 친구, 바르셀로나의 노래하는 디자이너, 프라하의 룸메이트, 앤트워프의 숙소 주인 등―과의 재미난 에피소드는 물론이고, 강도를 만난 이야기, 생각도 못한 아웃렛을 발견한 이야기, 프라하 쇼핑몰의 홍보 프로젝트에 참여한 얘기 등 각종 사건사고도 흥미롭게 등장한다.
또한 전통을 자랑하는 유명 브랜드의 역사와 각종 일화에서부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의 활동상과 개성 있는 숍에 대해 소개하고, 패션에 관심을 갖고 자신만의 멋과 개성을 찾게 되기까지 저자 자신이 기울인 노력과 패션 및 쇼핑에 대한 가치관을 곳곳에서 솔직하게 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