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미국에서 살기 시작한지 100년이 훌쩍 지났지만, 여전히 한국인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상황에서, 한국인의 존재를 알리고자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주로 20세기 초에 하와이에 도착한 남성과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의 유명한 지도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지만, 미국에서 최초로 한인사회를 구성한 개인들과 가족들, 그 후손들을 중심으로 책을 엮었다. 미국의 대중매체에서는 경제적으로 성공한 이민자들을 조명하며 '소수민족의 성공'을 이야기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초기에 이민온 한인들이 미국이라는 사회에서 자리잡기 위해 농장과 도시에서 고난과 인종차별, 가난, 언어장벽을 극복해 낸 것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