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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정치사
글쓴이
윤선자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08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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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윤선자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럽의 여러 나라 속에서 형성된 프랑스의 흥미진진한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연구 중이다. 논문 「프랑스 대혁명기(1789~1799)의 민중 축제와 엘리트 축제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샤토비유 축제의 공화주의적 성격(1792)」, 「프랑스 근대 사회에서의 카니발 축제의 변화」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공화력의 채택으로 등장한 일련의 혁명 기념제 등 일종의 국경일 개념의 축제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프랑스 대혁명기 정치문화의 실상을 파악하고 혁명적 이념이 확산되는 과정을 밝히고 있다. 더 나아가 기념과 기억을 통해 하나의 집단 정체성이 형성되는 것을 보여준다.

1789년 혁명이 발발한 때부터 1799년 혁명이 끝날 때까지의 축제들이 시기적으로 배열되어 있고, 각각의 축제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대혁명기의 축제들이 혁명을 지휘했던 엘리트들과 거기에 동참했던 민중들에게 어떤 정치적 의미를 갖는지를 알 수 있게 하였다. 물론 이러한 부분은 저자가 밝혔듯이 '개인적인 결론'이며, 우리에겐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우리 나름대로 이해하고 해석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 책이 프랑스 대혁명의 이념이 제도와는 다른, 일상속에서 어떠한 결을 타고 흘렀는지 바라볼 유효한 창이 되어 줄 수는 있을 것이다.

혁명의 진행과 이후 체제의 변화를 통해 '근대세계'의 탄생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제도의 아래에서 제도를 '공고히'하고 때론 '불안정'하게 했던 생활과 인식의 변화를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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