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을 취재해 온 기업전문기자인 저자 이임광이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브랜드 '신한'에 대해 분석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신한은 좀처럼 약체의 불명예를 벗어던지지 못하는 ‘금융한국’의 한 가닥 희망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신한 파워를 가지게 된 그 비결에 대해 조목조목 알아본다.
‘신한’ 브랜드를 내걸고 영업하는 은행, 증권, 카드ㆍ보험, 캐피탈 그 어느 곳을 들여다봐도 그들에게선 뚜렷한 기업식 경쟁력을 엿볼 수 있다. 마케팅, 고객관리, 상품개발, 그룹사 간 시너지 정책, 경영혁신, 위기관리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 신한은 금융사보다는 기업에 가까운(어쩌면 기업보다 나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또 발전시켜 왔다. 주로 대기업을 취재해 온 저자가 신한에 주목하게 된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