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2000년대 오늘까지 한국디자인의 역사를 개괄한 책. 한국에 디자인이란 개념이 들어온 개화기 이후 근 100여 년 만에 한국 디자인을 통사(通史) 형식으로 묶은 최초의 단행본인 셈이다. 저자는 한국디자인의 진정한 시작은 일제 강점기가 아닌 해방 이후부터라고 본다. 그리고 10년 단위로 시대와 생활의 변화에 따라 우리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정리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에게 디자인이란 무엇이며, 진정한 의미의 한국적 디자인이란 무엇인지를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