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도판과 사진으로 역사를 설명한 단숨에 읽는 시리즈. 대항해시대부터 현대까지 바다를 주름잡은 해적들의 활동상을 상세하게 풀어내었다. 가장 악명 높은 해적인 블랙 비어드, 윌리엄 키드, 헨리 모건, 황금시대의 마지막 해적이자 위대한 로버츠라고 불린 바르톨로뮤 로버츠, 대표적인 여성 해적 앤 보니와 메리 리드 등 동서양 해적들을 총망라했다.
해적들의 모험심과 도전정신은 신대륙의 발견에 혁혁한 밑거름을 제공하였음은 말할 것도 없고, 계급제도를 거부하고, 자유와 평등, 의리를 중시하는 체계화된 규약과 행동강령은 프랑스 대혁명의 주춧돌이 되기도 했다. 해적들은 바티칸, 요한기사단, 몰타기사단 등과 연관되어 중세의 종교전쟁에도 깊이 관여했다.
이 책에는 사람들이 해적이 되려고 하는 이유와 활동상, 고대 해적과 오늘날의 해적 비교, 문학작품 속에서의 해적의 이미지 등 평소 해적에 대해서 궁금하게 여겼던 모든 것이 실려있다. 풍부하게 수록된 삽화가 해적의 구체적 생활상을 사실대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