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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글쓴이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08년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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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1960년에 폴란드 토루인에서 태어나 코페르니쿠스 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가 이지원과의 만남으로 한국에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2000년에 『아저씨와 고양이』로 프로 볼로냐상을, 2003년에 야스노젬스카의 『시화집』으로 바르샤바 국제 책 예술제에서 ‘책예술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생각하는 ABC』로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황금사과상, 2011년에는 한국 작가 김희경과 함께 만든 『마음의 집』으로 볼로냐아동도서전 논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에는 『눈』으로 픽션 부문 라가치상을 받았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안데르센상 수상 후보로도 추천되었다. 야누시 코르착이 돌보았던 '고아의 집'을 배경으로 한 『블룸카의 일기』로 '독일청소년문학상 그림책 아너'를 받았고, 이번 그림책에서도 어린이 인권을 존중한 코르착의 뜻을 되새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 외의 책으로 『파란 막대 · 파란 상자』 『두 사람』 『시간의 네 방향』 『작은 발견』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등이 있다. 주로 질감과 문양이 다른 종이, 천을 이용한 콜라주와 다양한 채색 기법을 사용해 기발하고도 철학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어떤 두 사람, 그 사이에 깃든 의미 탐구하기

우리는 때로는 가장 가까운 사람인데도 종종 서로가 얼마나 소중한 사이인지 깨닫지 못하곤 합니다. 마치 물이나 공기가 늘 우리 곁에 있기에 그 중요함을 잊곤 하는 것처럼요. 그러다가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생겨 떨어져 있거나 다투게 되면 그제서야 서로의 사이에 대해 깨닫게 되지요. 이 책은 평소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두 사람 사이에 깃들인 의미를, 깊은 사유의 호수에서 건져 올린 반짝이는 비유에 담아 들려주는 시처럼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저자는 가장 가까운 사이의 두 사람에 대한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얻어 낸, 시처럼 반짝이는 비유가 담긴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두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의 쉬움과 어려움’을 각각 반쪽만 있는 여자의 옷과 남자의 옷이 두 개의 단추로 여며져 한 벌을 이루는 그림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서로 꼭 들어맞는 한 쌍만이 서로의 마음에 열쇠와 자물쇠 구실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모양과 색깔이 다른 열쇠들과 자물쇠들을 보여줌으로써 전하기도 합니다. 그림들을 통해 두 사람들은 쌍마다 다 다를 뿐만 아니라 한 쌍 안에서도 각자가 다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은유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사려 깊은 비유를 통해 우리는 자기 자신과 어떤 다른 이로 이루어진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그리고 자기 둘레의 어떤 ‘두 사람’들에 대해 곰곰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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