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베드타운
글쓴이
하종오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8년 6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하종오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넋이야 넋이로다』,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 『정』, 『꽃들은 우리를 봐서 핀다』, 『어미와 참꽃』, 『깨끗한 그리움』, 『님 시편』, 『쥐똥나무 울타리』, 『사물의 운명』, 『님』, 『무언가 찾아올 적엔』, 『반대쪽 천국』, 『님 시집』, 『지옥처럼 낯선』, 『국경 없는 공장』, 『아시아계 한국인들』, 『베드타운』, 『입국자들』, 『제국(諸國 또는 帝國)』, 『남북상징어사전』, 『님 시학』, 『신북한학』, 『남북주민보고서』, 『세계의 시간』, 『신강화학파』, 『초저녁』, 『국경 없는 농장』, 『신강화학파 12분파』, 『웃음과 울음의 순서』, 『겨울 촛불집회 준비물에 관한 상상』, 『죽음에 다가가는 절차』, 『신강화학파 33인』, 『제주 예멘』, 『돈이라는 문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식지 않는 창작열로 활동해 온 하종오 시인의 신작시집으로, ‘베드타운’과 ‘자연부락’이란 제목의 연작 구성에서 타자(민중)의 삶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집요하게 동행하는 시인의 모습을 담아내었다. 이 타자들은 사회적·문화적·정치적 상황의 특수성 아래 놓인 다양한 계층의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그간의 민중이라는 개념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시인은 첨단을 사는 도시인의 문제부터 농촌의 현실, 그리고 여기서 파생된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혼혈) 등이 전면적으로 제시한다. 우리가 아무리 탈근대와 선진화를 논하고 그밖의 것들을 덮어놓아도, 사뭇 달라진 전근대적 양상들은 자연부락뿐만 아니라 도심 한복판(베드타운)에도 깊숙이 그 배면을 장악하고 있다. 안정감 있는 시적 서술을 따라가면 우리 시대의 풍경을 이처럼 잘 해부하는 시인의 시각과 필봉이 아주 날카롭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게 할 만큼, 이 시집은 감출수록 더 적나라해지는 우리 시대의 초상을 정확하게 그려내 전시하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