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악의 버블로 평가받는 닷컴버블과 부동산버블(서브프라임 사태)로 전세계를 파국으로 몰아넣은 그린스펀 버블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낸 아마존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MSN ‘머니Money’ 칼럼에 연재되며 폭발적 반응을 일으킨 이 책은 1987년 8월부터 2006년 1월일까지 19년 동안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자리를 지킨 그린스펀의 형편없는 경제 예측력과, 오류투성이인 뒷수습, 그리고 이 모든 결과로부터 책임회피하기에 급급해 자기변호에만 정신없던 과거를 수많은 보고서와 회의록, 인터뷰,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 책에 나타난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진 그린스펀의 업적과 그 결과는 참혹하기 이를 데 없다. 저자는 1996년부터 근 10년간에 걸친 추적과 장대한 자료조사를 통해 그린스펀이 어떻게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갔는지 샅샅이 밝혀내고 있다. 닷컴버블과 부동산버블(서브프라임 사태)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를 파국으로 몰아넣은 치명적인 사건이다. 특히, 양대 버블의 여파를 그대로 받았고 최근 고유가와 물가폭등 등 살인적인 인플레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버블의 원인과 그 위험성을 밝힌 이 책의 의미는 더욱 남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