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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카, 짖지 않는가
글쓴이
후루카와 히데오 저
출판사
이미지박스(ImageBOX)
출판일
2008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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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후루카와 히데오

1966년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교 제1문학부를 중퇴하고 편집프로덕션 근무, 자유기고가를 거쳐 1998년에 『13』으로 데뷔했다. 18세기 이집트를 무대로 나폴레옹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전설의 책 ‘재난의 서’를 부활시킨 장대한 서사 판타지 『아라비아 밤의 종족』으로 2002년에 제55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제23회 일본SF대상을 수상하였고, 2006년에 『LOVE』로 제19회 미시마유키오상을 수상했다.

시공간을 초월한 장대한 스케일의 ‘대작(大作)’을 발표해 주목받는 한편, 섬세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에서는 독창적인 발상과 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후루카와 히데오는, 『기프트』에서 일상과 환상을 넘나드는 호기심 가득한 상상력을 선보이며 현대일본문학의 대표 주자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침묵』, 『아비니시안』, 『중국행 슬로 보트 REMIX』, 『사운드트랙』, 『바디 앤드 소울』, 『벨카, 짖지 않는가』, 『로큰롤 7부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33회 나오키상 후보작이자 2006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7위를 차지한 『벨카, 짖지 않는가』. 이 작품은 지금까지 없었던 독특한 타입의 소설로, 일본 작가가 소련을 배경으로 쓴 현대사 속의 미스터리물이자 개를 중심으로 한 역사 소설이다.

1943년, 북태평양의 알류샨 열도. 애투 섬에서 패한 일본군은 키스카 섬에서 전면 철수하고 무인도에는 군견 네 마리만 남겨진다. 그 섬에 미군이 상륙하자 자폭한 개 한 마리를 제외한 세 마리는 미군 소속이 된다. 세 마리의 자손은 약 50년에 걸쳐 전 세계로 퍼지고 복잡하게 엉키며 다시 운명처럼, 소련으로 모여들게 된다. 그들의 역사를 좇다 보면 자동적으로 인간의 역사를 볼 수 있다.

이 책은 소비에트라는 사회주의의 상징이 사라진 1990년대 러시아와 체첸의 분쟁 뒤에 ‘소련’과 ‘냉전’, ‘러시아혁명’에 자신의 신념을 바친 한 사내의 ‘복수극’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리고 그 복수극에 개들이 있다. 이 작품은 20세기를 인간이 아닌 개의 역사로서 재구축한 것으로 인간의 어리석음을 개의 운명을 통해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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