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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패배
글쓴이
마르크 블로크 저/김용자 역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출판일
2002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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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이 책은 프랑스의 역사가 마르크 블로크가 직접 참전했던 1940년 5월 전투에서 프랑스가 독일에 패한 직후 게레-푸제르의 시골집에서 7월부터 9월 사이에 피로와 절망과 싸우면서 쓴 책이다. 마르크 블로크는 자신을 30여 년동안 역사를 가르치고 글을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 유태인 가문에서 출생했으나 유태교당에 나가지 않은 사람, 그리고 반유태주의에 대항하는 경우 이외에는 유태인임을 주장한 일이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후, 제2차 세계 대전 참전 경험을 이야기한다.

프랑스를 위해서 싸우다가 처형된 레지스탕스 단원이 쓴 이 책은 제2차 세계 대전 초 프랑스 패인의 원인을 가장 정확하고 심도있게 분석한 글로 오늘날 평가받고 있다. 증인 소개, 피정복자의 진술, 한 프랑스인의 자성이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프랑스 패전의 원인을 사령부의 무능 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모든 제도와 계층에 있다고 분석한다. 그는 고해의 리옹 근처의 어느 들판에서 총살당했는데 쓰러지면서 "프랑스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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