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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로부터 배우다
글쓴이
스즈키 마모루 글그림/황선종 역/이정모 감수
출판사
더숲
출판일
2016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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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자연의 건축가들이 보여주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109가지 집짓기
다양한 동물의 둥지를 통해 건축과 과학, 생태의 근원을 발견하다
새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찾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책!


“아름다운 형태는 구조적으로 안정되어 있다. 구조는 자연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가 한 말이다. 이처럼 인간이 짓는 아름다운 건축이나 조형물의 원형은 자연에 있고, 그 독창성과 기발한 구조는 발달한 문명을 이루어낸 인간을 종종 놀라게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동물들이 자연에 있는 재료와 주위 환경을 활용해서 만드는 둥지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다양하고 지혜롭다. 이번에 더숲에서 출간되는 《둥지로부터 배우다》는 이러한 독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둥지와 동물의 삶을 통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나게 해준다.

저자인 스즈키 마모루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이면서 동시에 둥지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저자는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본뿐 아니라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돌아다니며 수집하고 탐사한 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의 둥지를 이 책에서 세밀하고 아름다운 일러스트에 담았다. 거대한 새의 둥지부터 작은 심해생물의 집까지 오랜 시간 탐구해온 풍부한 설명과 함께 보고 있으면 집을 짓는 것은 인간만이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동물들의 놀라운 창조성과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이 책에 나오는 동물들은 누구에게도 배우지 않았지만 구조적으로 완벽하면서도 아름답고 자연친화적인 집을 짓는다. 땅속의 거대한 미로를 만드는 오소리의 집이나 자기 몸의 수십배에 달하는 초고층 둥지를 짓는 흰개미, 과학적인 원리로 공기 조절이 되는 둥지를 짓는 프레리도그의 집 등 다양한 동물들이 보여주는 집짓기와 자연 속에 어우러져 살고 있는 삶의 방식은 청소년부터 성인을 모두 아우르며 건축, 과학, 생태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놀라운 영감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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