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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청년의 탄생
글쓴이
소영현 저
출판사
푸른역사
출판일
2008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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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소영현

한국문학연구자. 문학평론가.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와 연세대 국학연구원을 거쳐, 한국문학번역원 교수로 있다. 『문예중앙』, 『작가세계』, 『21세기문학』, 『문학웹진 뿔』 기획 및 편집위원을 거쳐, 현재 『웹진 비유』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올빼미의 숲』(문학과지성사, 2017), 『하위의 시간』(문학동네, 2016), 『프랑켄슈타인 프로젝트』(봄아필, 2013), 『분열하는 감각들』(문학과지성사, 2010), 『문학청년의 탄생』(푸른역사, 2008), 『부랑청년 전성시대』(푸른역사, 2008)가 있으며, 공저로 『#문학은_위험하다』(민음사, 2019), 『비평 현장과 인문학 편성의 풍경들』(소명출판, 2018), 『감성사회』(글항아리, 2014),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푸른역사, 2013), 『감정의 인문학』(봄아필, 201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1920년대를 전후해 새롭게 등장하는 ‘미적 청년’을 청년 담론과 관련 지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에 발간된 근대적 인쇄 매체를 대상으로, ‘청년’과 ‘미적 청년’이 구성될 수 있는 여건으로서의 제도에 대한 고찰과 함께, ‘청년’과 ‘미적 청년’의 함의를 ‘담론’ 차원에서 구성했다. 즉, 이 책은 ‘미적 청년’의 등장이 근대적 주체의 대표적 표상인 청년론의 형성과 분화의 과정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청년'은 '부정'과 '창조'의 선봉에 존재하는 이름이다. 우리의 역사는 '청년'을 시대의 주체로 호명하였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가장 가까이로는 엄혹했던 군사정권 시절을 '청년학생'이라는 이름으로 호명된 - 혹은 스스로 호명한 - 대학생들이 가장 선두에서 깨어나간 경험이 있다. 이처럼 '청년'은 과거를 '부정'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이름이다. 하지만 군사독재가 끝나고, '청년'이 뿔뿔이 흩어졌듯이, 미래가 지닌 '여러 가능성'은 청년을 '여러 방향으로' 흡수하곤 한다. 바로 이같은 '청년'이라는 주체의 분화를 1920년대에서 다루고 있는 것이 이 책이다.

1920년대 '청년'담론의 형성과 '청년'담론의 분화 사이에서, '청년'이되 다른 청년이 아닌, '미적 청년'이라 불리웠던 '문학청년'을 화두로 이들을 낳은 시대 정황과 형성의 매커니즘을 고찰하며, '어떻게 청년이 근대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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