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스트레스나 과로가 아니라 단순 반복 업무만 하는 데서 오는 ‘의욕상실’과, 누구를 위해 일하는지 모르는 데서 ‘무관심’을 느끼게 되어, 결국에는 퇴근압박 시계만 바라보는 ‘지루함’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다룬 책이다. 2007년 독일 경제경영 도서상 수상하였다.
저자는 그동안 알려진 직장에서의 ‘번아웃(burnout: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소모)’이 아닌 ‘보어아웃(boreout: 극도의 지루함)’ 현상을 처음으로 밝히고 있다. 책 출간 이후, 저자가 만든 ‘보어아웃’ 용어는 「타임스」, 「인디펜던트」,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직장문화 트렌드(사무실 증후군)와 사회이슈로 크게 다루어지고 독일과 미국 위키피디아에도 등재되며 전 세계로 확산되는 중이다. 농땡이를 치면서도 업무에 바쁜 척하는 직장인들의 전략, 보어아웃의 원인, 나 혹은 동료가 직장에서 보이는 보어아웃 모습, 보어아웃에 따른 5개 직장인 유형, 보어아웃 탈출법 등을 다루고 있다. 보어아웃에 빠진 알렉스라는 인물을 내세워 각각의 얘기를 ‘스토리텔링’식으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