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 프로젝트』는 국내 디자인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집을 묶은 디자인 총서이다. 64쪽 구성으로 디자이너들의 작품 세계를 압축해, 작품을 통해 작가를 말한다는 콘셉트의 책으로, 한국 디자인계의 현재와 미래를 기록하고 정체성을 탐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일러스트레이션은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그림이라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성표의 그림은 간결한 어휘를 사용하면서도 핵심을 정확히 드러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음을 어루만지며 가슴의 응어리를 가시게 할, 그런 그림을 그리게 될 날을 소망하며, 이 작품집에는 잘한 것 중에 잘한 것만 골라서 실었다.
이성표는 『한국인』, 『월간 중앙』, 『국민카드』, 『엄마는 생각쟁이』 등 여러 잡지의 표지와 삼성 어린이박물관 벽화를 그렸으며, 북 일러스트레이션으로는『빠빠라기』, 『생각에 날개를 달자』, 『야, 비 온다』 등이 있다. 2005년에 그림책 『호랑이』로 한국출판문화대상에서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상을 받았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한편,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자유로운 그리기의 즐거움’을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