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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발견하는 한국사
글쓴이
이한 저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0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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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한·중·일의 역사를 계속해서 파고들며,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달랐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뒤지고 있다. 늘 읽고 쓰는 삶을 살다 보니, 자연스레 선조들의 공부에 관심이 미쳤다. 고상하게 인간 세상의 도리와 천지 만물의 이치를 논하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도 잠시, 사료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역사의 가장 큰 재미는 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당시의 사회를 바탕으로 해석해 보는 시각도, 현대의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시각도 모두 다를 뿐이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바다에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이야기를 찾아 다양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보는 걸 가장 즐기며, 읽고 쓰는 게 좋아 모르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도 언제나 환영이다.

역사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지금까지 《우리는 투기의 민족입니다》 《조선사 쩐의 전쟁》 《역병이 창궐하다》 《요리하는 조선남자》 《은하환담》(공저) 《조선왕조실톡》(해설) 등을 썼다. 언젠가는 소설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그때까지 고양이들, 또 가족과 함께 평온한 하루하루를 쌓아가려 한다.

책 소개

분야역사
가야의 선주민은 진시황도 두려움에 떨게 했던 바로 그 흉노족인가? 걸출한 인재였던 온달을 '바보'로 만든 것은 누구인가? 통일신라시대 최고의 문장가로 불렸던 최치원이 '취업난'에 시달렸던 이유는 무엇인가? 고구려의 계승자임을 자임한 발해가 고구려 때문에 잊혀진 것이 과연 사실인가?

이 책은 이처럼 우리 역사에 정말 궁금했던 59가지 질문을 골라 그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시도한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우리 역사에 대한 기존의 낡은 상식과 틀에 박힌 생각에 도전한다. 동시에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단정하는 것을 지양하면서 한국사에 대한 새로운 물음들을 지속적으로 던져 독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낸다.

기존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발랄한 일러스트가 눈길을 끈다. 외교담판으로 유명한 고려의 서희를 '말빨 10단'으로 표현하는 등 곳곳에 숨어 있는 촌철살인의 비유와 패러디 등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중학생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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