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서 지금까지의 점술과 심령술을 소개하고 이 같은 심령 현상의 변천사를 개괄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세계를 보는 다른 방식들을 밝히면서, 지난 2세기 동안 실제든 상상이든 사실이든 꿈이든, 그런 현상들을 겪은 사람들을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점술과 심령술은 은밀하거나 솔직하게, 또는 순진하거나 뻔뻔하게 우리 생활에 스며들어 있다. 점술가나 무속인들의 광고, 오늘의 운세를 싣는 신문이며 잡지 등이 매우 많이 있다. 점술, 초능력, 최면, 마술, 염력, 제6감, 유령, 텔레파시 따위를 소재로 한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르포, 다큐멘터리의 숫자도 상당하다.
이 책을 통해 18세기에서 현재까지 약 2세기에 걸쳐 나타난 투시력·천리안·점성술·심령술·초능력·강신술·접신술 같은 다양한 정신 현상, 신앙 또는 이런 것을 모두 통칭하는 ‘패러노멀(Paranormal)’이라는 방대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이른바 ‘뉴에이지’ 현상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