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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린고비 일기
글쓴이
정해왕 저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8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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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해왕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그 뒤로 SEETEC, 민음사, 현대모비스에서 글 쓰고 책 만드는 일을 했다. 1994년 「개땅쇠」로 MBC 창작동화대상을 받아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지금은 ‘어린이책작가교실’ 대표로서 참신한 어린이 책 작가들을 길러 내는 한편, 재미있고 알찬 어린이 책을 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코끼리 목욕통』, 『버섯 소년과 아홉 살 할머니』, 『세계의 지붕에 첫발을 딛다』, 『검은 암탉』, 『그림 성경 이야기』, 『오른발 왼발』『좁쌀 한 톨』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우리 옛이야기 속 최고의 구두쇠 자린고비! 자린고비 영감이 썼다는 일기장 속에는 우리가 몰랐던 자린고비의 새로운 모습이 숨겨져 있다는데…….

옛이야기에 종종 등장하는 구두쇠의 대명사 자린고비. 자린고비에 대해서는 설화를 비롯해 많은 이야기들이 전하고 있지만 대부분 지나치게 아끼고, 인정도 없고, 지독하다 싶은 구두쇠라는 점만 널리 알려져 있지요. 실제로 자린고비는 그냥 구두쇠가 아니라, 긍정적인 절약 정신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긍정적인 구두쇠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어 자린고비를 되살려 낸 작품입니다. 담이 할머니가 헌책방에서 발견한 300년 전의 일기를 손자 담이를 위해 풀어 쓴 '자린고비 일기'가 책 속에 하나의 형식으로 들어가 있어요.

때론 엉뚱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미덕이 있는 인물 자린고비의 이야기를 일기 형식의 에피소드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고등어자반을 매달아 놓고 밥 한 그릇을 비웠다거나 된장독에 빠진 파리 쫓아 십 리 달린 이야기, 부채를 아끼려고 머리통을 흔들었다는 이야기 등 자린고비의 생각, 행동 하나하나에서 모두 해학성이 엿보입니다. 또한 모아 놓은 재산으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통해 진정한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개처럼 벌어 정승처럼 쓴다’는 속담에 딱 맞는 인물 자린고비의 새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일기 밖에 자린고비의 생가를 찾아가는 현실 속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줍니다. 자린고비는 ‘조륵’이라 하는 조선 숙종 때의 실존 인물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아직까지 남아 있는 조륵의 생가와 고향을 찾아가, 아이엠에프 때 만들어 놓았다는 ‘자린고비 유래비’와 아담한 옛집, 그 검소했던 흔적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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