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던 기능에서 사용자의 참여와 소통의 기능이 중요해지도록 발전해 왔다. 이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웹의 휴대가 가능해지면서 웹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런 시대 상황에 맞춰 위젯은 웹사이트의 콘텐츠와 기능을 데스크톱, 웹, 휴대폰, IPTV 등을 통해 더욱 간편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위젯은 "내장된 형태로 작동하는 작은 애플리케이션"이라고 간략히 정의할 수 있다. 뉴스위크지는 2007년 한 해의 '위젯의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바가 있는데, 이 예상은 적중했다.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의 경우 전체 트래픽의 40% 이상이 위젯을 통해 유입되고 있으며, 미국 사용자의 절반 가량이 위젯을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 비즈니스의 중요성은 더 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지만, 웹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위젯의 가치에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아직 위젯에 대한 이해와 활용 사례가 매우 부족하다. 이 책은 해외 사례를 중심으로 위젯의 개념, 종류, 특징, 전략적 가치, 디자인, 제작 과정 등을 설명한다. 위젯과 관련하여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들에게 위젯에 대해 표준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심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