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잘 기르려는 부모의 열망은 그 어떤 것에 대한 소망보다도 순수하며 절절하지만, 아이들은 그리 쉽게 부모의 뜻을 따라주지 않는다. 아이와의 감정싸움을 그치고 구체적인 사랑 표현을 해 나갈 것을 당부하는 이 책은 자녀와의 신뢰를 회복하고 가슴으로 자녀를 만나고 싶은 부모의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주의가 산만해서 공부에 집중 못하는 아이, 자기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 자신감이 없는 아이, 공감 능력과 자기 효능감이 떨어지는 아이, 인내심이 부족한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는 아이 등의 사례를 들면서 유아부터 초등학생, 중학생 아이의 심리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울 때 실생활에서 부닥치는 문제들과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잔소리가 심한 부모, 과잉보호 부모, 완벽주의 부모, 희생적인 부모, 독재적인 부모, 일관성 없는 부모, 위협하는 부모 등의 예를 들면서 부모는 아이의 심판관, 지시자, 관리자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때로는 이끌어주고 때로는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면서 아이에게 사랑을 듬뿍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일깨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