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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장
글쓴이
최나미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08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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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나미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여대 아동학과를 졸업했다. '한겨레 작가학교'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시각으로 우리시대의 가족과 부모, 아이의 일상을 조명함으로써 “21세기 어린이문학사의 분기점이 된”(아동문학평론가 유영진)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또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경계에 선 청소년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들 간의 ‘관계’를 통해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바람이 울다 잠든 숲』 『진휘 바이러스』 『엄마의 마흔번째 생일』 『걱정쟁이 열세 살』 『셋 둘 하나』 『단어장』 『진실 게임』 『움직이는 섬』 『학교 영웅 전설』 『고래가 뛰는 이유』 『천사를 미워해도 되나요?』 『옹주의 결혼식』 『빨주노초파남보똥』(공저) 등이 있다.
“산이나 바다, 나무 같은 자연보다는 사람들의 변화무쌍한 심리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관계 맺기에.”

책 소개

분야청소년
낯선 세계에서 새로운 관계들을 만들어 내고, 그들과 소통 방식을 익히느라 정신이 없는 열네 살 주인공 진우령을 둘러싼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진 사계절 1318문고 49번째 책이다.

이 책은 시차 적응, 피장파장, 선전포고, 천기누설, 상대성 원리, 접속 장애, 무임승차, 재활용이라는 8개의 단어로 장을 나눠 구성된다. 이 단어들이 원래 갖고 있는 뜻에 우령과 열매를 둘러싼 에피소드들의 상황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단어들은 새로운 의미로 단어장에 기록된다. 이 에피소드들은 중고등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이다. 또한 이 책에는 가히 ‘중학교 생활백서’라고 할 만한 사건들이 단어의 뜻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상황으로 등장한다.

이 책은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성장하면서 독한 '성장통'을 앓는 우리 청소년들의 단상을 정확하게 관찰하고 또한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 소설의 주인공인 우령과 영혼의 단짝이 된 엉뚱소녀 신열매가 얄미운 캐릭터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스럽게 변모하는 모습은 우리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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