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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별 아래 집
글쓴이
다이앤 애커먼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08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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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다이앤 애커먼

자연과 인간, 우주에 대한 깊은 사유와 특유의 감성을 시적인 언어로 표현해내는 에세이스트이자 시인. 독특한 자연주의적 감성과 섬세한 과학적 관찰, 폭넓은 철학적 성찰이 담긴 글로 ‘자연의 언어를 문학의 언어로 번역하는’ 작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존 버로스 자연문학상을 비롯해 미국시인협회에서 주관하는 피터 라반 시문학상, 오리온 북어워드, 헨리 데이비드 소로 상 등을 수상했다. 자신의 해박한 과학적 지식을 문학적 언어와 시적 표현을 통해 또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그녀의 글은 한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이론적인 접근이나 철학적 사유를 뛰어넘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동시에 많은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한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코넬대학에서 예술학 석사학위와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뉴욕대학, 리치먼드대학을 거쳐 코넬대학과 컬럼비아대학에서 영문학과 인문사회학을 가르치는 한편, 〈뉴요커〉 〈뉴욕타임스〉 〈내셔널지오그래픽〉 〈퍼레이드〉 등 다수의 매체에 과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다양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는 《감각의 박물학》 《새벽의 인문학》 《천 개의 사랑》 《미친 별 아래 집》 《나는 작은 우주를 가꾼다》 《내가 만난 희귀동물》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제2차 세계대전 때, 바르샤바동물원장 얀 자빈스키와 그의 아내 안토니나가 자신들의 빌라, 동물 우리, 창고 등에 폴란드 레지스탕스와 300명의 유대인을 숨겨준 실화를 소설적으로 재구성한 역사 논픽션이다. 안토니나의 일기, 각종 역사 기록 그리고 폴란드 방문 조사를 바탕으로 저자는 바르샤바 게토 지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얀과 안토니나 자빈스키 부부는 동물들을 보살피는 동물원 사육사였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끔찍한 인종차별정책에 충격을 받아, 위험을 무릅쓰고 300명이 넘는 인명을 구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역사의 틈바구니에서 잊히고 말았다. 저자는 안토니나의 일기와 기타 자료를 토대로 동물원장의 아내로서 가족은 물론 수많은 동물과 비밀리에 활동하는 지하운동조직원과 유대인 도망자였던‘손님’들을 돌보았던 안토니나의 당시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숨어 지내는 사람들은 멀쩡한 이름 대신 동물 이름으로 불리고 애완동물은 사람 이름으로 불리는 상황때문에 동물원의 암호명이 ‘미친 별 아래 집’이 되었다. 자빈스키 부부는 오직 인간에 대한 연민과 믿음으로 수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손을 내밀어 먹이고 재우고 다른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켜주었다. 이 논픽션은 모두를 따뜻하게 보듬었던 그들 부부의 자비로움으로서 휴머니즘과 자연주의의 결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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