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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꾼의 죽음
글쓴이
M. C. 비턴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6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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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M. C. 비턴

본명은 매리언 채스니 기번스. 스코틀랜드의 서남부 항구도시 글래스고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대표적인 대중작가로 4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160편이 넘는 책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 21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였다. 초기에는 주로 역사 로맨스 소설을 썼던 그는 본명인 매리언 채스니를 포함하여, 헬렌 크램프턴, 앤 페어팩스, 제니 트레메인, 샬럿 워드라는 필명으로 활동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은 추리소설 작품에 쓴 필명 M. C. 비턴이었다.

비턴은 마흔 살에 첫 책을 내기 전까지 서점 판매원, 공연 평론가, 패션 에디터, 기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스코티시 데일리 익스프레스]에서 범죄 기사를 쓰던 무렵에 동료 기자인 해리 기번스와 결혼했으며, 이후 가족이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초기에는 자리를 잡지 못하여 버지니아주에서 웨이트리스로 잠시 일하기도 했지만 곧 유명 가십 타블로이드지 [스타]에 부부가 함께 일자리를 얻어 뉴욕으로 옮겼다. 그곳에서 비턴은 전업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 역사 로맨스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스코틀랜드 최북단 서덜랜드의 낚시 교실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그는 첫 번째 해미시 맥베스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본격적으로 추리소설 집필에 전념했다. 1985년 『험담꾼의 죽음』을 시작으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3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1995~1997년에는 로버트 칼라일 주연의 BBC 스코틀랜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추리소설 작품의 커다란 성공으로 말년에 큰 사랑을 받았던 비턴은 그의 또 다른 대표작 [애거사 레이즌 시리즈]의 무대인 잉글랜드 코츠월드의 작은 집과 파리를 오가며 글쓰기를 이어 가던 중, 2019년 12월 30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그의 부고에 동료 작가인 발 맥더미드 여사는 “풍부하고 짓궂은 유머 감각은 매리언(비턴)이 삶을 최대한 즐기기 위한 것이었다”고 비턴을 추모했으며, 스튜어트 맥브라이드는 “그의 책 하나하나가 따뜻함과 유머, 풍자적인 시선으로 가득했다. 매리언의 실제 삶도 그러했다”라고 [가디언]지에 추모글을 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 개암나뭇빛 눈동자, 훤칠한 키
직업은 장래 없는 시골 순경, 부업은 밀렵꾼
무사태평, 유유자적, 행방은 늘 ‘오리무중’인 로흐두 마을의 유일 공권력!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첫 번째 죽음 ― 낚시터 살인 사건!

스코틀랜드 북부의 험준한 산자락에 자리한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를 주 무대로 펼쳐지는 유쾌한 미스터리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나이는 30대 중반, 직업은 법을 지키는 경찰이지만 부업으로 가끔 밀렵을 자행하며, 잡종견 한 마리와 함께 유유자적 살아가는 태평한 주인공 해미시 맥베스 순경의 이야기는, 1985년 『험담꾼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2016년 현재 두 편의 외전을 포함해 모두 33권, 시리즈 번호로는 31번째 권까지 이어지면서 30년 넘게 사랑받고 있다.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는 영미권을 비롯해 폴란드, 헝가리, 에스토니아, 태국, 네덜란드, 독일, 인도 등지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현대문학에서는 이번에 시리즈 첫 세 권인 『험담꾼의 죽음』 『무뢰한의 죽음』 『외지인의 죽음』을 동시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후속작들을 지속적으로 펴낼 예정이다.

『험담꾼의 죽음』에서는 그동안 단 한 번도 흉악 범죄가 일어나지 않았던 평화로운 로흐두 마을에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게으른 순경의 감춰졌던 수사력이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시리즈를 여는 첫 번째 권답게 로흐두 마을과 이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세밀한 스케치가 돋보이는 이야기는 앞으로 순경과 좌충우돌 엮일 인물들을 자연스럽게 등장시키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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