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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예언자
글쓴이
딘 쿤츠 저
출판사
다산책방
출판일
2008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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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딘 쿤츠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5억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미국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과 함께 서스펜스 소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며, 지금까지 14권의 하드커버와 16권의 페이퍼백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미국 언론에서는 그를 일컬어 “스티븐 킹이 소설계의 롤링 스톤스라면, 딘 쿤츠는 비틀스다!”라고 극찬했다.

194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유년 시절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는 알코올중독자 아버지를 피해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소설을 습작하며 시간을 보냈다. 시펀스버그주립대학 영문과에 진학한 후에는 「애틀랜틱 먼슬리」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으며 글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졸업 후 청소년 상담 지도사, 영어 교사, 록 밴드의 드러머, 식품 창고 직원 등으로 일하며 밤과 주말을 이용해 집필 활동을 계속해왔다.

주로 SF 소설을 쓰는 무명 소설가였던 딘 쿤츠는 1973년 『인공두뇌(Demon Seed)』와 1975년 필명으로 발표한 『Invasion』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대중과 평단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필명으로 『The Key to Midnight』, 『펀하우스(The Funhouse)』, 『어둠 속의 속삭임(Whispers)』 등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연달아 발표했고, 1986년 본격적으로 본명인 ‘딘 쿤츠’라는 이름으로만 책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라이벌인 스티븐 킹과 달리 한동안 작품의 영상화를 거절해왔던 딘 쿤츠는 비록 영화나 드라마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늘날까지 매해 2,000만 부 이상이 꾸준히 팔리고 있는 명실공히 미국의 가장 대표적인 대중 작가로 손꼽힌다.

현실적인 공포를 초자연적인 현상 속에 녹여내는 독특한 스타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국내에서는 죽음을 미리 보는 남자 ‘오드 토머스’를 주인공으로 한 『살인예언자』와 『위스퍼링 룸』 등이 출간되었다. 『어둠의 눈』은 액션, 서스펜스, 미스터리, 로맨스와 초자연적 요소를 혼합한 딘 쿤츠의 초기작으로, 마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과 강력한 흡인력을 지닌 소설이다.

『구부러진 계단』은 『사일런트 코너』와 『위스퍼링 룸』에 이은 제인 호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조직을 배신한 FBI 불량 요원이자 미국 최고의 수배자가 되어 거대한 음모의 중심을 향해 나아가는 강인하고 당찬 여주인공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출간 즉시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른 제인 호크 시리즈는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죽음을 보는 남자, 연쇄살인자를 추격한다!
'오드'라는 캐릭터의 매력과 흡입력 있는 사건 전개
한 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 미스터리 걸작.


작가들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인물에게 각별한 관심을 쏟곤 한다. 정신적 외상을 안고 살아가는 스릴러물의 주인공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런데 실제로 아동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스릴러 작가가 있다. 놀랍게도 매해 1,700만 부를 팔아치우는 베스트셀러 작가, 딘 쿤츠가 어린 시절에 알콜 중독 아버지와 정신적으로 병약한 어머니 밑에서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받으며 성장했다고 알려진다.

언론은 종종 그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학대를 받고 자랐던 경험이 장르 선정이나 주인공 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까?” 그때마다 그는 말한다. “계기는 됐지만 원동력은 아닙니다. 저는 공포에 사로잡힌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소름끼치는 공포와 마주했을 때 더 뚜렷하게 빛나는 인간애, 믿음, 우정, 사랑 같은 것들을 피력하고 싶었습니다.”『살인예언자 - 오드 토머스』시리즈는 그의 이러한 세계관과 문학관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주인공, 오드는 '죽음을 보는 능력'을 가졌다. 이 능력으로 말미암아 원치 않는 각종 살인사건에 휘말리기도 하고, 동정과 해결을 요구하는 수많은 영혼들을 부르기도 한다. 그는 세상의 눈에 띄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살인사건을 해결하며 조용히 살고자 한다. 그런 그 앞에 어느 날 기괴한 모습의 남자가 나타난다. 오드는 그의 모습에서 죽음의 징후를 발견하고, 그가 몰고 온 기운이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닌 피비린내 나는 대량학살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사건, 범인, 날짜까지 알아내고 24시간 안에 범인의 계획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오드… 그러나 그의 특별한 능력은 사건을 미궁 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또 다른 함정으로 작용하고 그때부터 새로운 비극이 시작된다.

비극적인 유년기를 보내고 피비린내 나는 사건들 속에서 살아가는 오드 토머스는 실제로 딘 쿤츠의 불우한 성장과정이나 의식세계와 거의 일치하는 면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오드의 대사 한 마디, 한 마디는 고통을 겪고 다시 일어선 작가의 메시지로 읽혀 그냥 지나치기 힘들다. 이 작품이 흥미로운 미스터리물을 넘어서는 감동적인 소설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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