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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열 살 시장님!
글쓴이
안순혜 저
출판사
파란자전거
출판일
2008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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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순혜

서울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199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다시 태어난 날」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드러나 있는 것보다 숨어 있는 작은 것들을 찾아내고 함께 나누기 위해 고민하는 선생님의 글 속에선 언제나 깊은 반성과 따뜻함이 묻어난다. 어린이책 기획 작가 모임 '벼릿줄'에서 집필한 「썩었다고? 아냐 아냐!」는 2006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수상. 작품으로는 동화 『이 방이 고래 뱃속이야?』, 『숨 쉬는 도시 꾸리찌바』, 『나는야 열살 시장님』 그림책 『우리 비행사와 토끼』, 『향기마마』가 있으며, 창작집 『바보 되어주기』 등이 있다. 『무릎 위의 학교』로 한정동문학상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당찬 도전

여러분 혹시 벤포스타라는 어린이 나라를 들어보셨나요? 돈을 받으며 학교에 다니고, 대통령이며 장관이며 시장이며 모든 나라의 일들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맡아 꾸려나가는 나라 말입니다. 벤포스타는 실제로 1956년 스페인의 한 신부와 열다섯 명의 아이들이 만들어간 어린이 나라입니다. 아직까지도 그 설립 취지와 교육 이념은 살아남아 남미와 일본 등지의 지부에서 그대로 실현되고 있어요. 이 책은 어린이가 만들어가는 나라 ‘벤포스타’를 단순히 둘러보고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한 나라의 체제를 이끌어가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 주지요.

주인공 성우는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그는 엄마 잔소리에서 해방되어 공부도 학원도 내 맘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부풀어 벤포스타를 직접 찾아게 되지요. 그러나 사촌누나와 복지 센터 선생님들과 함께 방문한 벤포스타는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활기차고 어린이가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었지요. 성우는 서로 사랑하고 돕는 어린이 나라의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진정으로 새로운 세상이 어떤 곳인지, 진정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어렴풋이 깨닫게 되어요. 어른의 잔소리가 싫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하고 사는 세상이 아니라 자유로운 질서가 살아 있는 나라가 ‘어린이 나라’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 책은 사랑을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를 만들어가도록 하는 교육을 소개하였습니다. 주인공 성우와 함께 벤포스타를 돌아다니다 보면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일이 어렵기만 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거에요. 이 책은 2008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선정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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