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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부둥켜 안은 기도
글쓴이
헬무트 틸리케 저
출판사
홍성사
출판일
2008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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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헬무트 틸리케

독일 루터교회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스펄전 이후 가장 위대한 설교자”로 불리는 틸리케는 1908년 12월 4일 독일 바르멘에서 태어났다. 젊은 날 ‘갑상선종’이라는 치명적인 병과 싸우면서도 스물넷의 나이에 그라이프스발트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1932)를 취득했고, 쾰른 병원에서 기적적인 회복을 경험한 후 에를랑겐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1934)와 교수 자격(1935)을 얻었다. 고백교회 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나치의 압력을 받아 에를랑겐 대학교의 교수 임용이 거부되지만, 이듬해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부임한다. 그러나 나치의 계속된 방해 공작으로 1940년 결국 교수직을 박탈당하자, 독일 최남단 라벤스부르크로 거처를 옮겨 설교자로서 계속해서 나치에 저항했다. 1942년부터 1945년 나치의 패망까지는 슈투트가르트 슈티프트 교회에서 설교하고 대중 강연을 행했다. 1945년 다시 문을 연 튀빙겐 대학교의 신학부 교수로 부임하고 1951년 총장에 선출되었다. 1954년 새로 신학부가 설립된 함부르크 대학교의 교수로 초빙을 받았으며 1960년 개신교 신학자로는 최초로 이 대학교의 총장이 되었다. 은퇴 후에는 외부 활동을 줄이고 연구와 저술에 집중했다. 1986년 3월 5일, 일흔여덟의 나이로 함부르크에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는 현대 문화 속에 처한 인간의 문제를 집요하게 붙들고 씨름했던 그의 대표작 『신과 악마 사이』 외에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IVP), 『현실과 믿음 사이』(두란노), 『성 윤리학』『스펄전의 설교학교』(새물결플러스), 『현대교회의 고민과 설교』(대한기독교서회),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는가』(컨콜디아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독일의 복음주의 신학자이자 저명한 설교자인 헬무트 틸리케가 나치의 눈을 피해 가며 전한 ‘주기도문 설교’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의 생명을 걸고 설교를 전한 헬무트 틸리케와 방공호를 전전긍긍하며 이 설교를 경청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헬무트 틸리케가 한 구절 한 구절 풀어 가는 주기도문 속에는 2000년 전 그 기도를 처음 가르쳐 주시던 예수의 뜨거운 심장이 녹아 있으며, 우리를 향해 끊임없이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애절한 사랑이 그 처음과 끝을 관통하고 있다.

오늘날, 전쟁과도 같은 세상 속에서 좌절하며 기도하기를 멈춰 버린 우리 모두에게도 헬무트 틸리케의 주기도문 설교는 왜 세상 일이 이렇게 돌아가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다시 주기도문으로 기도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와 지침을 명확하게 짚어 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만나는 주기도문은 실로 절망과 시련으로 뒤범벅된 인생길에서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하나님과의 막힌 관계를 시원하게 뚫어 주는 구원의 통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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