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에서 훔볼트, 다윈, 소로, 카슨까지
《내추럴 히스토리》는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카를 폰 린네, 알렉산더 폰 훔볼트, 찰스 다윈, 존 뮤어, 헨리 데이비드 소로, 레이철 카슨에 이르기까지 주변 환경에 관해 더 많은 것을 알아내고자 고난과 역경을 견딘 남녀들의 삶과 여정이 고스란히 담고 있다.
미국의 생태학자 존 앤더슨이 쓴 《내추럴 히스토리》는 자연사의 역사뿐 아니라 과학, 공공 담론의 영역 안에서 자연사의 성쇠를 살펴보고, 오늘날 다시 생태학으로 부활하는 과정까지 담고 있다. 화려한 도판 자료를 내세우는 기존의 자연사 서적들과 달리, 이 책은 고전시대 그리스에서부터 오늘날까지 고전에서부터 자연학자의 전기와 여행기, 일기, 도감에 이르기까지 1차 자료와 문헌을 바탕으로 쓰였다. 진지하지만 흥미진진하게 그야말로 ‘호모사피엔스’ 이래 자연을 관찰하고 탐구해 온 인류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