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 회자되는 중국 삼국시대의 명재상
제갈량 리더십의 정수를 읽는다
중국의 병법서 가운데 하나인 제갈량의 『장원(將苑)』은 리더십의 정수를 모은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에는 군대를 운용할 때 필요한 전술만 담겨 있는 게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체득하게 되는 일반 원리에 대한 통찰이 무수히 녹아들어 있다. 『장원』은 다른 말로 『심서(心書)』라고 부르기도 했다. ‘마음에 대한 책’이라는 뜻이다. 리더십은 곧 리더의 ‘마음가짐’과 연결된다. 리더십이 어떠한 개인이나 사회가 저마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영향력을 발휘하는 과정이라면, 오늘날 우리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한두 가지에 그치지 않는다. 『장원』에는 제갈량이라는 장수이자 리더가 보여주는 마음가짐과 생각, 세계와 인간에 대한 통찰과 대응이 실천적 조언으로 새겨져 있다. 인문플러스 동양고전100선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