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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의 통사구조
글쓴이
노암 촘스키 외 1명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16년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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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암 촘스키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현재는 MIT 언어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언어학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학자로 꼽힌다. 언어학뿐 아니라 철학, 사상사, 당대의 이슈, 국제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해왔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 『촘스키의 통사구조』『촘스키, 사상의 향연』『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불평등의 이유』『파멸 전야』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은 부담 없는 분량 안에 기존 언어이론들의 한계를 밝히고 촘스키 언어학의 핵심인 변형이론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촘스키에 따르면 기존 언어이론 중 하나인 의사소통이론적 모형은 너무 단순해 온전히 언어를 설명하지 못한다. 또다른 언어이론인 구구조phrase structure 모형은 그 나름의 장점이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이론으로 촘스키는 변형규칙들을 제시한다. 변형구조를 문법에 도입할 때 접속사 연결, 조동사 사용, 능동태-수동태 전환 등이 설득력 있게 설명되며, 구조적 중의성에 관한 문제 역시 좀더 명쾌하게 규명된다. 이 과정에서 촘스키는 형식화, 수학화를 통해 언어학을 과학의 토대 위에 굳건하게 올려놓는다.

이 책이 언어학을 비롯해 여러 학문 분야에 준 영향은 간단한 것이 아니었다. 우선 당시 주류였던 블룸필드 학파의 구조주의 언어학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미국의 구조주의자들은 언어가 저마다의 문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각 언어에 맞는 기술 범주를 찾는 것이 언어학자의 과제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촘스키는 보편적인 문법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규칙체계를 세우고자 했다. 이로써 언어학은 일대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런 촘스키의 생각은 1950년대를 풍미했던 행동주의 심리학에도 중요한 반론을 제기했다. 행동주의 심리학자들은 언어습득 역시 ‘자극’ ‘반응’ ‘조건화’ ‘강화’ 등의 용어로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촘스키는 ‘언어의 창조성’은 자극-반응 모델로는 결코 설명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인간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문장을 이해할 수 있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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