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을 그저 자장가로 아는 사람, 공연장에 가면 나도 모르게 주눅 드는 사람, 그동안 드문드문 클래식에 대해 주워듣기만 하고 파고들기에는 덜컥 겁이 났던 사람, 클래식 거장들의 삶 속에서 그들의 음악을 다시 느끼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서, 《이지 클래식》.
제목답게, 클래식을 잘 모르지만 클래식에 막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클래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클래식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도 많이 접한 영화 OST, CM song, TV프로그램 속 음악으로 먼저 클래식과의 거리를 좁혔으며, 음악가들의 삶과 그 과정 속에서 탄생한 음악 그리고 음악가들의 얽혀있는 흥미로운 관계까지 저자가 팟캐스트 방송하듯이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글의 도입부와 추천음악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별도로 찾아보지 않아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하여 음악가에 따른 음악적 색채를 곧바로 느낄 수 있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 마지막 장을 덮을 땐 어느덧 클래식 음악을 즐겨 듣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