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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글쓴이
조현영 저
출판사
다른
출판일
2016년 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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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현영

한때는 부모님의 권유대로 의사의 길을 가려 했던 모범생이었지만, 결국 사랑하는 피아노를 포기하지 못하고 뒤늦게 음악을 전공한 반항아. 유학을 다녀오면 교수가 될 거라고 여겼던 순진한 시절을 지나 이제는 강연자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흔들리는 삶을 살아오면서 저자는 클래식의 힘을 절감했다. 300년 넘는 세월의 검증을 거친 클래식 음악에는 작곡가가 살았던 시대상과 그들의 기쁨과 슬픔, 희망과 절망이 생생하게 녹아 있어 듣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지혜를 삶에 투영해볼 수 있었다. 클래식 듣기는 달라기나 명상, 매일 아침 영양제를 챙겨 먹는 일처럼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루를 단단하게 지탱하는 루틴이었다. 그렇게 매일 음악을 듣고 노트에 적어 내린 짧은 감상들이 모여 이 책으로 탄생했다. 클래식을 삶에 들여놓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이들이라면 이 책이 좋은 친구이자 시작이 될 것이다.

독일 쾰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 전공으로 전문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대학에서 피아노 전공실기, 예술철학, 음악교육학을 가르쳤으며 『SPO』, 『광주일보』, 『좋은 생각』, 『삶의 향기』, 『토프』 등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기고했다. 현재는 전국의 국공립도서관과 교육청도서관, 교육연수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 등에서 클래식 인문학 강의와 연주를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네 인생에 클래식이 있길 바래』, 『기다렸어, 이런 음악 수업』(2023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클래식은 처음이라』, 『오늘의 기분과 매일의 클래식』, 『연표로 보는 서양음악사』, 『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 『음악 도시 기행』,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슈베르트처럼 방황하고 리스트처럼 사랑하라
QR코드와 함께 읽고 듣고 보는 클래식 이야기


피아니스트가 대중들 앞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무대 위에는 피아노 한 대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피아니스트는 곧장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 피아노 곡 한 소절을 연주한다. 그리고 그 곡의 작곡자, 몇 백 년 전에 그 곡을 연주했을 어떤 음악가의 인생을 소개한다.

이것은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의 저자인 피아니스트 조현영이 실제로 ‘피아노 토크’라는 대중강연을 하는 모습이다. 시중에 쏟아져 나온 클래식 관련 책은 무수히 많다. 그 모든 책은 어떻게 해서든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는 것으로 보이게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는 클래식은 ‘어렵다(혹은 낯설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 책에서는 일단 클래식을 즐기기로 한다. 클래식이 ‘낯설어서’ 어렵다면, ‘익숙한’ 클래식부터 먼저 찾아보는 방식이다. 이 책에는 100여 곡의 클래식 영상이 QR코드로 수록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를 읽다가 QR코드를 찍으면 [사계]의 명연주 장면과 [사계]가 사용된 광고 영상을 보는 식이다. 그리고 비발디의 인생, [사계]를 작곡할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사계]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이어진다. 이렇게 ‘집요하게’,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클래식 한 곡 한 곡을 짚어나가다 보면 독자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취향이 생길 것이고 음악가나 연주자에 대한 호불호가 생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조현영의 피아노 토크》가 독자들을 클래식과 사랑에 빠뜨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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