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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글쓴이
호어스트 에버스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08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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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호어스트 에버스

1967년 니더작센 주 디프홀츠 근교에서 태어나, 1987년 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기 위해 베를린으로 유학을 갔다. 이후 베를린에서 여자친구,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1990년부터 정기적으로 베를린의 여러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자신이 쓴 텍스트를 읽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솔로프로그램인 〈에버스가 보여주는 세상〉과 〈느낌으로 아는 것들〉을 베를린 밖에서도 공연하고 있다. 1996년에는 《티타닉》지 주최 낭독경연대회인 테오도르 아도르노 모사대회에 보브 비억과 함께 출전하여 상을 받았다.

1994년 ‘게오르크-크리스토프-리히텐베르크 상’, 1996년 ‘테오도르 아도르노 모사대회 상’, 2000년 ‘파울라나 카바레 상’, 2001년 소극장예술상인 ‘프릭스 판테온 상’과 ‘잘츠부르거 슈티어 상’, 2002년 ‘독일 카바레 상’, 2006년 ‘할터른-키프 소극장예술상’, 2008년 ‘독일 소극장예술상’을 받는 등 상복 많은 작가이기도 하다. 작품집으로 1997년 출간된 『베딩』,2002년에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2005년의 『느낌으로 아는 것들』, 2008년의 『검색기 내 인생』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독일의 세계적인 카바레티스트(테이블에 둘러앉은 관객들에게 재담, 춤, 노래 등으로 정치, 시사 풍자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배우) 호어스트 에버스의 대표 작품으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사건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묶은 책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호어스트 에버스는 자신만의 삶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인물이다. 네 시간 동안 일할 목록만 열심히 작성하다가 정작 일은 뒷전이라거나, 하루 종일 창밖을 바라보며 빙판에 넘어지는 사람들 수나 세는 등, 그의 생활은 우리가 생각하기 어려운 엉뚱함과 발랄함, 유머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현실 풍자적인 요소와 현대인의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함께 담겨 있다.

현대인들은 시간 낭비 없이 남들보다 한 발 앞서 행동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정작 자신만의 삶이라는 정작 중요한 시간은 돌볼 틈이 없다. 이 책의 주인공 호어스트 에버스는 얼핏 보기에 쓸데없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그야말로 진정으로 즐겁지도 않고 무의미한 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자신을 위한 삶을 즐기며 사는 인물일지도 모른다.

오늘도 바싹 메마르고 쩍쩍 갈라지는 삶의 틈으로 호어스트 에버스가 전하는 유쾌한 농담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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