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감수성에 맞는 즐거운 학교 이야기를 써온 작가 이성의 작품으로 첫사랑을 이해해가는 열두 살 여자아이의 여름방학을 가벼운 터치로 그렸다.
엄마가 일이 바쁘든 말든 놀러가고 싶다고 떼를 쓰고 남학생에게 관심도 없었던 보라는 엄마와 함께 엄마의 옛 친구의 펜션으로 초대를 받아 여행을 가게 되고 그곳에서 첫사랑이라는 감정에 눈뜨게 된다. 또한 자신의 첫사랑을 통해 엄마에게도 자기와 같은 어린시절이 있었다는 걸 가슴 으로 이해하게 되고 여행기간 동안 일상을 떠난 속에서 마음을 터놓고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되면서 엄마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친구같은 관계가 된다. 사랑을 통해서 남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열두 살 여자아이의 이야기이면서 엄마와 딸이 우정을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요즘의 아이들이 고민하는 소소한 일상에서 생기는 이야기를 수록하고 있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수채화풍의 만화가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동화이다.
이 책은 2008년 새롭게 출간된 개정판으로 내용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