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人文學)은 인간의 조건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자연 과학과 사회 과학이 경험적인 접근을 주로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분석적이고 비판적이며 사변적인 방법을 폭넓게 사용한다.

인문학의 분야로는 철학과 문학, 역사학, 고고학, 언어학, 종교학, 여성학, 미학, 예술, 음악,신학 등이 있으며, 크게 문/사/철(문학, 역사,철학)로 요약되기도 한다.

사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저자는 자서에서 현재를 '인문학의 위기' 가 아니라 '인문학의 붐' 이라고 말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급작스럽게 관심을 갖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러한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2008년 출간될때 구매한 책으로 3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보면서 느낀것은 11개 chapter 가 각각의 한권의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마음에 와 닿고 도움이 됩니다. 옛사람들의 삶을 통해서 오늘날 우리들이 조직내에서 살아가면서 참조해도 좋을 내용은 마치 처세서와 같습니다. 특히 chapter 10 - 권력 에서는 권력을 경영하는 법칙 48 가지를 예를 들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중 말을 삼가고 목숨걸고 평판을 지켜라 는 조직생활을 17년차 하는 저로서는 새삼 몸으로 느끼는 일입니다.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사람이 가벼워 보일수도 있고 실수도 많이 하게 됩니다. 말이 적음으로서 상대방이 나의 마음을 알려고 여러가지 말을 함으로써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니 괜찮은 방법이지요. 그리고 한사람을 평할때 그사람이 업적 및 태도로 평가가 됩니다. 360도 평가를 하면 한두사람 제외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평판이 비슷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조직내에서 평판을 목숨걸고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되겠습니다.

인문학의 분야는 사전에서와 같이 다양한 학문을 포함합니다. 역사 철학 등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생각,태도 등에서 현재 우리가 사는 혼란한 세상의 나침반이 되어줄 많은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요즘은 인문학의 붐인 세상인 것 같습니다.

요즘 鑑 "거울 감" 를 되새겨 봅니다. 여러 다양한 인문학의 책을 통해 나를 보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앞으로의 시간을 배정해야 되겠습니다. 평균수명으로 보면 이제 절반의 세월.. 앞으로 살아갈 절반의 세월을 위해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