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로트의 거미줄』,『스텔라루나』,『구멍들』과『탄제린』,『초콜릿 전쟁』등과 같은 아동문학 고전들을 자세하게 읽으면서 라캉의 복잡한 주체성 이론과 욕망 이론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각각의 텍스트들은 라캉의 이론을 명료하게 표현해 주고, 라캉의 이론은 그런 텍스트들이 아이의 자아인식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아동용 책들이 어떻게 아이로 하여금 상징계 속에서 언어와 연관시켜서 자신의 자리를 차지하고, 성이 확립된 공적 정체성을 가지며, 자아와 타자 사이의 공간을 존중하거나 존중하지 않는 윤리학에 대한 인식을 발전시키도록 도와주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이 책은 아동문학과 청소년문학을 연구하는 학생들과 학자들, 그리고 라캉의 정신분석학 이론과 문화와 사회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이론에 관심을 가진 독자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