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어떤 아빠라도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진실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가 언제까지나 아빠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것. 특히 유아기는 아빠의 사랑과 가르침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데, 이때 아빠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 후유증이 평생을 간다. 그러니 아빠들이여,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아이에게 달려가 보자. 세상 일이 내 마음처럼 움직여 주지 않을 때일수록 아이 삶에 뛰어들어 아빠 노릇 한번 제대로 해 보자.
이 책은 한 평범한 아빠가 태교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자신의 현실에 맞는 방법으로 아이를 후천적 영재(생후 38개월 때 영재교육학술원(KAGE)에서 실시한 영재판별검사에서 추리력과 지각력, 공간 능력, 인지 능력이 뛰어난 전국 상위 1%의 영재성을 입증받음)로 키운 실전 교육 체험담이다. 그러나 이야기는 영재 교육에 맞춰져 있지 않다. 저자인 아빠는 지식 교육에 치중하여 아이가 훗날 좋은 머리로 재주 부리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보다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도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당당하게 목표한 바를 성취하는 인재가 되길 희망했다.
아빠의 그런 바람 속에서 이 책은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아이에게 일찍부터 올바른 인성과 좋은 습관, 공부의 바탕이 되는 집중력, 지구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폭넓게 키워 주었는지 소개하고 있다. 특히 유아기는 인성과 지성, 감성의 모든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때 거의 모든 육아 부담이 엄마에게 지워지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아빠가 실천했을 때 더 많은 교육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