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 남매 슌과 가나 그리고 누나인 가나보다 한 살 많은 고이치의 우정과 사랑이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그려진 연작소설 『서머타임』. 2007년 제4회 일본 서점대상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의 작가 사토 다카코의 데뷔작이다. 한 편, 한 편이 독립성을 갖추면서 동시에 하나로 연결되는 네 편의 연작소설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번째 작품 「서머타임」에서 특별한 여름을 함께 보낸 추억을 가슴 깊이 간직한 슌, 가나, 고이치가 각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저자는 피아노와 자전거라는 주요 소재를 통해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세 소년소녀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슌, 가나, 고이치 세 사람은 여름 한 계절을 함께 보낸 인연으로 연결되어 서로 혹은 다른 사람과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