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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별의 집
글쓴이
김선미 저
출판사
마고북스
출판일
2008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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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미

1969년 흔하디흔한 뒷동산 아래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약수터와 도서관이 있는 수원의 팔달산 자락밖에 몰랐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강의실 밖 생동하는 사회현실과 자연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산은 가장 높고 깊은 인생학교였다.

두 딸의 엄마가 된 뒤 비로소 암벽등반을 배우려고 코오롱 등산학교에 입학하면서 인수봉 너머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그 인연으로 월간 [MOUNTAIN] 기자로 몇 년간 일했는데, 잡지의 ‘실현할 수 있는 산’이란 슬로건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이 산 저 산 오르며 다양한 산사람들을 만나고 산에 대한 글을 읽고 쓰는 데 빠져 지냈다. 산과 산을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글로 쓰면서도 한편에서는 아이와 함께 세상을 배워가는 데 대해 경험하고 공부하며 모색한 것들을 꾸준히 책으로 묶어냈다. 대개 사람이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에서 생태순환의 원리를 거스르지 않는 삶과 여행에 관한 책들을 써왔다.

지금은 북한산과 인왕산이 내다보이는 책상과 부엌을 오가며 매일 밥을 짓고 글을 쓴다. 멀리 또 가까이 있는 산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정말로 바라는 일은, 내 안에 있는 도달해보지 못한 봉우리들을 탐험하는 일이다. 지금까지 『아이들은 길 위에서 자란다』, 『산에 올라 세상을 읽다』, 『바람과 별의 집』, 『살림의 밥상』, 『사랑하는 아가에게』, 『외롭거든 산으로 가라』 와 어린이 책 『좁쌀 한 알에도 우주가 담겨 있단다』, 『열두 달 야영 일기』 등을 펴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한 달에 한 번 자연 속에 집을 새로 짓는 야영을 기획하고 실천에 옮긴 저자가 가족과 함께한 열두 번의 여정을 꼼꼼하게 옮긴 기록을 담은 책이다. 남들이 잘 가르친다는 학원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릴 때 한 달에 한 번씩 꼬박 일 년 동안 아이들을 데리고 야영을 떠난 이들 바람과 별의 가족은 입춘에서 대한까지 24절기의 자연을 차례대로 맛보며 열두 달 야영을 ‘완주’했다.

이 책은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부모의 새로운 관계 맺기, 마흔 전후의 부모가 겪는 내면의 소용돌이, 그리고 이 땅의 자연과 역사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녹록지 않은 지식이 여행기 사이사이에 촘촘히 박힌 에세이이기도 하다. 전직 산악잡지 기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야영 이야기는 초심자뿐만 아니라 이미 입문한 사람들에게도 캠핑의 매력을 잘 드러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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