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반야바라밀경·금강반야경이라고도 한다. 인도 사위국을 배경으로 제자 수보리를 위하여 설한 경전으로, 한곳에 집착하여 마음을 내지 말고 항상 머무르지 않는 마음을 일으키고, 모양으로 부처를 보지 말고 진리로서 존경하며, 모든 모습은 모양이 없으며 이렇게 본다면 곧 진리인 여래를 보게 된다고 하였다.
우리나라에는 신라시대 원효대사의 금강경소를 비롯하여 경흥, 대현, 함허 스님 등이 많은 소를 지었으며, 특히 조선초기 학승인 함허당 득통 스님은 금강강오가해에 설의를 더하여 오가해의 유통을 원할하게 하였다. 금강경오가해는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조금 난해한 부분이 있어 이 책에선 육조, 야부, 함허스님이 설(說)한 내용만을 발췌해 한글로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