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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똥맨
글쓴이
송언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8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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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송언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그 여름의 초상』이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해 아이들과 즐겁게 뛰놀면서 동화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초등학교 3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병태와 콩 이야기』를 비롯해 『축 졸업 송언 초등학교』 『오 시큰둥이의 학교생활』 『김 배불뚝이의 모험1~5』 『왕팬 거제도 소녀 올림』 『김 구천구백이』 『마법사 똥맨』 『멋지다 썩은떡』 『잘한다 오광명』 『장 꼴찌와 서 반장』 『수수께끼 소녀』 『이야기 숲에는 누가 살까』 『일기 쓰는 엄마』 등 수많은 동화책을 펴냈다. 교직에서 명예 퇴임을 한 뒤 전국의 도서관과 초등학교를 누비면서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있다. 흰 콧수염 덕분에 아이들에게 ‘150살 빗자루 선생님’으로 통한다. 하지만 실제 나이는 비밀! 『둘이서 걸었네』는 ‘봄 소녀’ 때 만나 어느덧 ‘가을 소녀’가 된 아내와 함께 환갑을 맞아 떠난 해파랑길 도보 여행기이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경쟁과 바쁜 일상에 쫓기는 아이들의 무거운 현실을 ‘학교에서 똥 누기’라는 가벼운 소재로 풀어낸 저학년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똥맨 고귀남은 언뜻 보기에도 교사나 부모가 바라는 바람직한 아이상과는 거리가 먼 ‘문제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똥맨을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지루하고 틀에 박힌 학교 공간을 자기와 친구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버리는 똥맨의 모습에서 ‘마법사’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작품은 아이들이 각각의 개성과 고민은 무시당한 채 학교라는 틀에 갇혀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전전긍긍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가가 실제 가르쳤던 개구쟁이 제자 ‘똥맨’을 주인공으로 쓴 이야기로서 ‘학교에서 똥 누기’에 대한 서로 상반된 태도를 보여주는 ‘똥수’와 ‘똥맨’을 통해, 아이들을 짓누르는 일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아이들 스스로의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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